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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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열애설 "웃고 넘길 해프닝"→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재점화 [종합]

기사입력 2020.02.18 18:50 / 기사수정 2020.02.18 18:4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현빈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tvN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현빈 손예진의 열애 의혹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 속에는 현빈 손예진이 함께 맥주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의 밝기를 최대치로 올린 한 누리꾼은 두 사람이 테이블 아래로 손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빈 소속사 VAST 측은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영상을 확인해봤는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드라마 인기가 높고 두 사람의 케미가 좋다 보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친한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열애 의혹을 일축시켰다.

앞서 현빈 손예진은 지난해 1월 두 차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미국 LA에서 동반 여행설에 이어 마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고, 1982년 생의 동갑내기인 만큼 평소 절친한 사이라고 주장하며 열애설을 거듭 부인했다. 이후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 드라마 시작 전 가진 제작발표회에서 현빈은 열애설과 관련해 "웃고 넘어가는 일"이라며 유쾌하게 넘겼고, 손예진은 "같이 작품하면서 또 한 번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로 맞춰보고 싶었다"면서 현빈과의 호흡에 대해 고민한 적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케미에 힘입은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16일 마지막회 시청률이 21.7%(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 만큼 두 사람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고, 또 한 번 열애설이 재점화면서 이들의 화제성을 증명해 보였다.

실제 연인 이상의 완벽한 호흡으로 드라마의 큰 성공을 이끌어낸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또 한 번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도 웃고 넘길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지만 두 사람과 드라마의 인기가 높은 만큼 대중적 관심 역시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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