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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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소정 "故 리세·은비 등 멤버들 만난 건 가장 큰 행운" [전문]

기사입력 2020.02.17 11:24 / 기사수정 2020.02.17 11: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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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웃고 울었지만 함께여서 행복했어요. 레이디스코드로 꼭 다시만나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편지를 게재했다.

소정은 손편지를 통해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빠르게 흘러간 시간이 야속하기도 하고,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해 드리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슐리 언니, 리세 언니, 은비 언니, 주니를 만난 건 제 인생에 가장 큰 행운이었다. 행운을 선물해주고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폴라리스 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멤버들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정은 "저희는 잠시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지만, 어디서든 레이디스코드로 함께 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견딜 수 있었던 건 항상 응원해주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이날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둔 레이디스 코드 멤버 3인(에슐리 소정 주니)과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하 소정 손편지 전문.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소정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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