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0 21:53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양의지(23)는 2010년 두산의 야구를 설명할 때 빼놓아서는 안될 선수다. 두산의 고민이었던 포수 문제를 단숨에 해결했다. 수비도 곧잘 하지만, 장타력을 바탕으로 한 타격도 돋보인다.
양의지가 또 사고를 쳤다. 20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 홈경기에서다. 이날 양의지는 결승타 포함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이 1-1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자 손시헌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양의지는 LG 선발 필 더마트레의 높은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10호 홈런. 두산 포수가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건 홍성흔 이후 처음이다.
양의지는 8회말 동점 상황에서도 해결사 노릇을 했다. 5-5 동점이던 2사 1,2루였다. 양의지는 볼카운트 0-2에서 김기표의 공을 받아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천금같은 적시타를 뽑아냈다. 결승타였다.
[사진 = 양의지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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