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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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보니하니' 폭행 논란으로 검찰 조사 받는다

기사입력 2020.01.06 17:5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최영수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최영수는 지난해 12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라이브 영상에서 버스터즈 멤버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0대 여성 출연자인 채연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최영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최근 최영수는 익명의 변호사에게 아동복지법 위반, 폭행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당당맨'으로 출연 중이던 최영수가 'MC 하니' 채연을 폭행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영수가 팔을 휘두른 장면은 다른 출연자에 의해 가려졌지만, 채연이 이후 어깨를 쓰다듬어 폭행 의혹으로 이어졌다.

당시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측과 채연 측은 출연자 간 폭력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친분으로 인한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해명에도 논란은 식지 않았고, 결국 김명중 EBS 사장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최영수의 하차를 알렸다. 또한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방송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까지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방송 중단 상태다. 오는 20일 재개할 계획. EBS 측은 재발방지와 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한 철저한 시스템 점검 및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더 중요하다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EBS 유튜브 라이브 방송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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