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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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응원녀, 8강 상대 스페인도 '관심폭발'

기사입력 2010.07.01 16:07 / 기사수정 2010.07.01 16:0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국내에 '파라과이 휴대폰녀'로 알려진 모델 라리사 리켈메(25)에 대한 관심이 세계 각지에 폭넓게 전해지고 있다. 특히, 8강 상대국인 스페인 언론이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리켈메는 파라과이 국기를 리폼한 의상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낳았다.

특히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휴대폰을 가슴에 꽂은 채 응원하는 모습이 잡힌 후 유명세를 탄 리켈메는 파라과이의 유명 란제리 모델이란 점이 밝혀지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응원녀'라 불리고 있다.

리켈메는 브라질 언론사 '글로보 에스포르테(Globo esporte)'와의 인터뷰에서 "파라과이가 4강 내지 우승하면 알몸 세레머니를 보여주겠다"고 밝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는데 특히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언론 '엘 문도(El Mundo)' 인터넷판은 리켈메의 인터뷰와 함께 "그녀의 페이스북은 이미 40,000여명 이상의 팬들이 방문했고 대부분은 남자"라는 문장과 함께 리켈메에 관한 정보를 알리는데 혈안이다.

오는 4일(한국시각) 스페인과의 8강전을 준비하는 파라과이는 리켈메의 '폭탄 발언'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전 세계 남성 축구팬으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엘 문도에 실린 리켈메 기사 (C) 엘 문도 홈페이지 캡처]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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