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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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정다은 폭행 폭로→"별거 아냐" 멍든 팔 사진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19.12.13 08: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했다. 해당 대화에서 한서희는 정다은이 자신의 목을 조르는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은 물론, '죽여주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언니 근데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하는데 어떡해..?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가는 것 같아.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라며 "죽고 싶다고 한 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어..?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살려달라고 나 좀. 근데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XX년아'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지인에게 말해 충격을 줬다. 

이러한 대화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하지만 충격적인 내용이었기에, 해당 캡처본을 접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이에 한서희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마. 그냥 별 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라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손가락이 퉁퉁 부은 사진을 함께 게재해 충격을 줬다. 정다은의 행동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는 한서희의 손은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한 상태였다. 팔 역시 멍으로 가득했다. 

한편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10월 동성 열애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초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던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으나, 한서희가 SNS에 새로운 글을 남기며 재차 부인하고 나섰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정다은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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