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26 16:56 / 기사수정 2019.11.26 17:12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잘 나가는 리버풀의 힘은 뒷심에 있었다.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은 이른바 '퍼기타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넘어섰다.
올 시즌 리버풀의 기세가 매섭다. 리버풀은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1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2승 1무(승점 3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차는 8점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토크스포츠는 리버풀이 어떤 이유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많은 이유 중 한 가지에 대한 답을 내놨다. 토크스포츠는 "힘든 상황에서 결과를 도출하는 리버풀의 능력은 클롭 감독과 선수들의 정신력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이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어려운 경기에서도 승리로 장식하는 것에 주목했다. 토크스포츠는 "리버풀의 극적인 승리는 '클롭 타임'이라는 별명이 붙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맨유를 이끌 당시 극적인 승리를 거둬 '퍼기 타임'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과 똑같은 의미다.

토크스포츠가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90분 이후 20골을 터뜨렸고,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는 81골을 터뜨렸다. 퍼거슨 경이 맨유를 이끌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수치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만, 비율로 따지면 리버풀이 6%, 맨유가 5%로 오히려 리버풀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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