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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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붐, 개인기 대방출→'여친 의혹' 해명까지 활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5 06:50 / 기사수정 2019.11.05 01:4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붐이 '냉부해'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방송인 붐과 배우 박준금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과거 살던 집에서 신인상을 받고 잘되서 후배 양세형에게 집을 추천했고, 양세형도 그 집에 살며 잘됐다며 풍수지리를 믿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붐은 "제가 관상을 조금 볼 줄 안다"며 김풍을 셰프 중 가장 나쁜 관상으로 꼽았다. 붐은 "코에서 돈이 모이고 턱이 그걸 바쳐줘야하는데, 김풍씨는 턱이 조금 얄상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말년 운이 좋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붐은 송훈 셰프를 최고의 말년 운 관상으로 꼽았다. 붐은 "인중이 말년으로 가는 연결고리인데, 가장 진하다"는 것을 이유로 밝혔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힌 붐의 냉장고에는 각종 소스들에 이어 식용 금까지 등장했다. 붐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준비해뒀다"고 밝혔고, 이에 박준금은 "누가 집에 오는 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붐은 당황했고, 김풍은 "저도 분위기내는 거 해봐서 안다"며 박준금의 의혹에 힘을 싩었다.

붐은 "친구가 '준 금'"이라며 의혹을 웃음으로 넘겼다. 이후 붐의 냉장고에서 술이 발견되었고, 앞서 술을 못한다고 말했던 붐에 "누구 술이냐"고 다시 한 번 의혹이 제기되었다. 붐은 "맥주 한 캔 하는 건 좋아한다"고 말을 바꾸며 "샤워하는 동안 냉동실에 넣어두면"이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이때 김풍이 끼어들어 "누가 샤워하러 가냐"고 물었고, 설명하던 붐은 당황해 헛웃음을 터트렸다. 붐은 "아주 차가운 상태의 맥주를 들이키면 목 안쪽까지 시원해진다"고 설명을 마무리지었다.

이후로도 셰프와 MC들의 몰아가기는 멈추지 않았다. 앞서 냉장고에서 등장했던 큰이모의 라벨 글씨체와 다른 글씨체가 발견되자 MC들은 "누가 써둔 거냐"고 물었고, 붐은 자신이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계속 되는 의혹 제기에 붐은 냉장고로 다가가 김성주의 팔을 잡고 도움을 청하는 눈빛을 보냈으나 김성주는 "왜 잡냐"며 야멸차게 놀리기를 이어갔다.

한편, 붐은 이연복 셰프의 오므라이스, 돈가스 세트와 샘킴 셰프의 토르티야를 선택했다. 이로서 이연복은 12승, 샘킴은 다시 한 번 1위에 올라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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