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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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브리핑] 이동욱 NC 감독 "미쳐줬으면 하는 선수? 스몰린스키"

기사입력 2019.10.03 12:4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스몰린스키가 미쳐줬으면 한다."

NC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2차전 진출을 노리는 NC는 크리스천 프리드릭을 선발로 내세웠다.

프리드릭이 혹여 일찍 강판된다면 이후의 마운드 운용은 상황에 따라 진행된다. 이동욱 감독은 "상대 타선을 보고 결정하겠다. 박진우, 임정호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사실상 오늘은 다 대기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루친스키와 최성영이 제외됐다. 이동욱 감독은 "최성영을 뺀 것은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계획했던 대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업은 이상호와 이명기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며 박민우-양의지-스몰린스키가 중심타선을 이룬다. 모창민이 6번 지명타자로 나서며 박석민, 노진혁, 김성욱이 하위 타선을 맡았다. 소위 가을야구를 이끌어 줄 '미친 선수'를 원하는 질문에는 스몰린스키를 꼽았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NC는 가을야구를 한 경기로 마치게 된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한 이동욱 감독은 "가을야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충분히 즐기고, 우리가 해야 할 것만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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