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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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차서원, 청일전자 입성→이혜리, 3억횡령 '누명'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03 07:05 / 기사수정 2019.10.03 01:5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가 회삿돈 공금횡령으로 누명을 썼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3화에서는 청일전자에 입성한 박도준(차서원 분)과 회삿돈 공금횡령으로 누명을 쓴 이선심(이혜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TM전자 상무 문형석(김형묵)은 내부고발자로 대기발령 중인 박도준에게 "내가 기회를 주면 자네를 증명해 보일 수 있겠나"라며 청일전자를 돕는 일을 제안했다. 이에 박도준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머리를 숙였고, 동반성장 팀으로 발령을 받았다. 박도준이 자리를 떠나자 차장 황지상(정희태)은 "박도준하고 청일전자 두 골칫거리를 한 번에 날릴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오필립(김도연)은 연구실 바닥에서 1억 수표 다섯 장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발견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청일전자 사장 오만복(김응수)은 당장 돈을 가져오라고 소리쳤지만 오필립은 "내가 다 썼다"라며 그 돈을 청일전자 직원들에게 건넸다.

돈을 받은 청일전자 직원들은 "돈을 나눠 갖고 해산하자"라는 의견과 "돈으로 부도를 막고 회사를 다시 살리자"라는 의견으로 대립했다. 이선심이 "부도를 막지 않으면 당장 다닐 회사가 없어진다"라고 직원들을 설득했지만, 해산과 유지가 5 대 5로 나뉘었다. 

이때 영업부장 유진욱(김상경)이 회의실에 등장했다. 유진욱은 "오실장이 준 5억은 회사 공금 아니냐"라며 이선심에게 "네가 지금 대표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이선심은 협력 업체 사장에게 돈을 보내 급하게 부도를 막았다.

한편 동반성장 팀으로 발령받은 박도준이 청일전자에 찾아왔다. 박도준은 회사의 재정 상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선심을 답답해했고, 직원들에게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 비용 절감,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도 불가피한 상황임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케 했다. 
 


이후 박도준은 재무 상태를 파악하던 중, 3억 원이 의심스럽게 빠져나간 정황을 발견했다. 이에 이선심과 은행에 방문했고, 비자금 예금주가 이선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선심은 억울해했지만 은행 CCTV 속에서 이선심과 비슷한 착장의 사람이 확인됐다. 박도준은 "3일 드리겠다. 억울하다고 우기지만 말고 결백한 증거를 찾아내던가 아니면 자수하고 형사처벌 받으시던가"라고 말했다.

박도준은 직원들과 개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선심에게는 "법인 통장에서 3억이나 횡령하고도 회사에 남아서 대표가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를 몰래 들은 송영훈이 "미쓰리가 공금을 횡령했다"라며 직원들에게 알렸다. 직원들이 몰아붙이자 이선심은 "나 진짜 아니다"라며 억울해했고, 이어 부장 유진욱에게 "부장님 저 진짜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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