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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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타선' LG 차우찬, 한화전 7이닝 1실점에도 패전 위기

기사입력 2019.08.30 20:5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선발 차우찬이 7이닝 1실점 역투에도 패전 위기에 놓였다.

차우찬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이 무득점에 그쳐 패전 위기다.

1회 장진혁을 삼진, 정근우를 우익수 뜬공, 호잉을 2루수 뜬공 처리하며 깔끔하게 끝냈다. 그러나 2회 김태균, 백창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송광민의 번트 타구에서 실책을 범해 무사만루에 놓였다. 최재훈의 병살타로 1점만 내줬고, 오선진은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3회 정은원을 2루수 땅볼, 장진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정근우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호잉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 김태균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백창수-송광민-최재훈을 삼진 1개 포함 범타로 처리했다.

5회 오선진을 우익수 플라이, 정은원을 2루수 플라이, 장진혁을 삼진으로 잡았다. 6회정근우를 중견수 뜬공, 호잉을 1루수 땅볼, 김태균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7회 1사 후 송광민에게 2루타를 맞고, 최재훈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오선진, 정은원을 유격수 뜬공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8회 마운드는 진해수가 이어받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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