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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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와 알콩달콩→출생의 비밀 '충격 엔딩' [종합]

기사입력 2019.08.28 22: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신세경이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또 신세경과 공정환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25회·26회에서는 이림(차은우 분)과 구해령(신세경)의 사랑이 깊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구해령과 키스했던 장면이 계속 떠올라 어쩔 줄 몰라 했다. 구해령은 입시를 하자마자 방 밖에서 눈을 감고 앉아 있는 이림을 발견했고, "여기서 뭐 하고 계십니까? 도 닦으세요?"라며 물었다.

이림은 "마음을 수양하고 있었다. 나를 미혹시키는 것들을 떨쳐내는"이라며 설명했고, 구해령은 이림 옆에 앉았다. 이림은 도망치듯 자리에서 일어섰고, 구해령은 "제가 불편하세요? 혹시 제가 어제"라며 걱정했다.

이림은 "그런 게 아니라. 그러니까 내가 너랑 한 방에 있으면 안 될 거 같아"라며 털어놨고, 구해령은 "왜요? 왜 한 방에 있으면 안 되는데요. 설마 무서우신 겁니까? 제가 마마를 잡아먹기라도 할까 봐요?"라며 장난스럽게 대했다.

이림은 "잡아먹다니. 어찌 그런 경망스러운 말을"이라며 쏘아붙였고, 구해령은 "익숙해지십시오. 이런 거"라며 이림을 끌어당겨 입을 맞췄다.



또 이림은 궐에 나타나 소동을 일으킨 외국인을 녹서당에 숨겨줬다. 구해령은 외국인을 의심했고, 이림을 잠시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구해령은 "마마께서는 저 자의 말을 다 믿으십니까. 뭔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 말을 저렇게 유창하게 하는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이양인들에게 청국 말보다 훨씬 어려운 게 우리 말인데요. 저 자가 우리 말을 공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마음 놓지 마시고 궐이 좀 잠잠해진다 싶으면 내보내십시오"라며 당부했다.

이림은 구해령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고, 구해령은 "왜 웃으십니까"라며 당황했다. 이림은 "그냥. 네가 날 걱정해주니까"라며 고백했고, 구해령은 "지금 이 상황에요?"라며 의아해했다. 이림은 "어쩌란 말이냐. 좋은 걸"이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구해령은 집 앞에서 모화(전익령)와 마주쳤다. 구해령은 모화를 반기며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고, 모화와 구재경(공정환)에게 서로를 소개시켜줬다. 모화는 구해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구재경과 이야기를 나눴고, "저 아이는 네 동생이 아니야. 저 아이가 어떻게"라며 추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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