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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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서민정 "김용만→민경훈, MC 어벤져스 군단" 애정 [종합]

기사입력 2019.08.26 21:54 / 기사수정 2019.08.26 21: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민정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MC들을 향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서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만은 서민정을 소개하며 "우리 방송을 한 회도 안 빼놓고 봤다고 한다"고 알렸다. 이후 등장한 서민정을 향해 송은이, 김숙은 "한국에 있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민정은 정형돈을 향해 "2003년에 보고 못 봤었다"고 얘기했고, "예능 출연 했을 때 정형돈 씨가 많이 도와줬나"라는 물음에 "많이 도와줬다"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 도움을 줬냐"는 물음에는 "'브레인 서바이벌'에 출연했었는데, 재밌다고 용기를 많이 주셨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다시 "그 때 MC가 김용만이었는데, 김용만에 대한 미담은 없냐"고 물었고, 김용만은 "나는 누구를 도와주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또 서민정은 민경훈에 대해 "제가 예전에 라디오 DJ를 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민경훈 씨는 정말 다른 사람 같다"고 얘기했고, 송은이는 "지금은 얼마나 수다쟁이인지 모른다"며 웃었다. 민경훈도 "말하는 게 재밌더라고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수다쟁이 변신을 인정했다.

서민정은 매 문제마다 적극적으로 나서며 정답 맞히기에 힘을 보태 MC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서민정은 김용만과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을 향해 "제가 생각하는 MC 어벤져스 군단이다. (미국에서도) 어떻게든 방송을 챙겨본다"며 애정을 전했고, MC들의 성대모사 요청에 모든 것을 서민정화한 엉뚱한 성대모사로 웃음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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