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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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자신과 똑같은 최성재 사주에 의심 증폭 [종합]

기사입력 2019.08.16 20:33 / 기사수정 2019.08.16 20:3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최성재가 자신과 똑같은 사주를 가졌음을 알아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는 오태양(오창석 분)이 딸 오샛별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태양은 갑작스럽게 딸 오샛별을 잃었고 딸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장월천(정한용)을 찾아갔다. 오태양은 "내가 당신들 용서 할 것 같냐"며 "날 두 번이나 죽인 것도 모자라서 내 딸을"이라며 분노했다. 이에 장월천은 "우리가 네 딸을 죽이기라도 했다는 거냐"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오태양은 "얼마 전에 날 납치해서 죽이려고 했던 것 처럼 내 딸도 죽인 것 아니냐. 그때 너희들을 응징했어야 한다. 가만 안 두겠다. 너희들 내가 다 부숴버리겠다"며 분노를 쉽게 가라 앉히지 못했다. 

이어 그는 "양지그룹을 내 손으로 깨부수고 내 손으로 다시 세울 거다"고 말하자 최광일(최성재)이 방에 들어와 "어디서 행패냐"며 오태양의 멱살을 잡았다. 마지막으로 오태양은 "내가 지금은 나가지만 언젠간 너희들이 여기서 나가게 될 거다"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후 집을 나서려는 오창석에게 최광일이 다시 한 번 주먹 다짐을 하려하자 윤시월(윤소이)이 "당신이 뭔데 이 사람을 때리냐"며 막아섰다. 하지만 이로 인해 윤시월은 시어머니인 장정희(이덕희)에게 뺨을 맞아야 했다.

또한 임미란(이상숙)은 윤시월의 아들이 오태양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고 오태양은 장모님 임미란의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오태양은 윤시월을 만나 "보육원에 있을 때 해마다 생일 선물 사들고 와주신 아주머니 기억나냐. 얼마 전에 알게된 사실인데 그 분이 우리 장모님이시다"고 말했고 "정말 고마우신 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장모님을 알아갈수록 이상한 느낌만 든다"며 자신의 복잡한 심정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오태양은 일명 '제왕의 사주'인 최광일의 사주를 만들어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내 자신의 사주와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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