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썸바이벌 1+1' 회사원 키와 광주 청하가 커플로 매칭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썸바이벌 1+1'에는 10명의 썸남썸녀가 출연했다.
이날 썸남썸녀들은 본격적인 만남 전 오픈채팅으로 인사를 나눴다. 특히 남성 출연자 회사원 키는 이상형으로 광주 청하를 지목했고, 여성 출연자들이 술렁이자 광주 청하는 수줍어했다.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에서 광주 청하는 자신의 특기인 모델 워킹을 선보였다. 그녀는 남성 출연자들에게 사랑의 총알을 발사했고, 마지막으로 회사원 키에게 하트를 날렸다. 이후 그녀는 "첫인상이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계셔서 눈길이 갔다"고 하트를 날린 이유를 전했다.
다음으로 취향 궁합 썸텐트가 펼쳐졌다. 광주 청하는 일편단심 회사원 키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원 키 역시 광주 청하를 선택해 커플 매칭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1대1 3분 미팅이 진행됐다. '전남친 전여친'이라는 민감한 주제였지만, 광주 청하와 회사원 키는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썸남들의 지갑 찾기 매칭이 이어졌다. 회사원 키는 "(광주 청하가) 나를 선택 안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불안했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다른 사람과 커플이 됐고, 광주 청하는 "질투가 났다. (회사원 키와) 자꾸 마주쳤는데 바꿔치기 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 마지막 데이트에서 다른 사람과 커플이 돼 위기를 맞이했던 광주 청하와 회사원 키는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로 매칭됐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썸바이벌 1+1'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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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