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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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인성논란"…'유퀴즈' 유재석, 냅킨·만두→삼겹살까지 퍼졌네요 [엑's PICK]

기사입력 2019.08.07 11:48 / 기사수정 2019.08.07 11:4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재석이 스스로 '인성 논란'을 자초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서는 이태원에 방문한 두 자기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 이태원에서 시민들과 만난 두 사람은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식당에 방문, 냉동 삼겹살을 주문했다.

오후 1시 30분이 되어서야 밥을 먹게 된 두 사람은 "심장아 조금 더 뛰어주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여전한 열정을 자랑했다.

특히 유재석은 시청자들에게 삼겹살이 구워지는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마이크를 가까이 대던 중, 기름이 튀어 곤혹을 치르기도.

삼겹살이 구워지자 유재석은 "나는 쌈돌이었다"라며 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그는 "이것도 조금 인성 논란이 될 수 있다"라고 운을 떼며 삼겹살 두 점을 한꺼번에 집기 시작했다.

이에 조세호는 "인성논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유재석은 "알아요. 그런데도 하겠다는 이야기다"라고 삼겹살 시식에 나섰다.

이 모습을 본 조세호는 "논란을 넘어서서 이건"이라고 탄식하기도 했지만 그 역시 아기자기 삼겹살 두 점을 한꺼번에 입에 넣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재석은 '유 퀴즈'서 만두 6알 중 혼자 4알을 먹어치우며 아기자기 조세호를 허탈하게 만든 바 있다. 당시에도 누리꾼들은 유재석의 모습을 보며 "이건 인성 논란에 휩싸일 만하다"라고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던 터.

사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당시에도 냅킨 두 장을 써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 그때 유재석은 자신의 '인성 논란'에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지만 '유 퀴즈'에서는 한층 여유롭게 이를 대처하면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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