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 붐이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는 송가인, 붐이 광주에서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붐과 송가인은 첫 번째 신청자를 만나기 위해 작은 카페를 찾아갔다. 카페를 운영 중이던 세 자매는 두 사람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반가워했다.
신청자였던 셋째 딸은 "아버지가 3년 전에 심장 수술을 받으셨다. 은퇴 하시고 수술을 하시면서 침체기가 길어지셨다. 아버지의 가장 흥은 노래 부르는 것이었는데 1년 전쯤에 성대도 악화되셔서 노래도 못 부르시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흥도 없어지시고 최근에는 공황장애까지 오셨다"라고 말하자 붐은 "인생에 안 좋은건 동시에 온다"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셋째 딸은 "최근 아빠의 가장 큰 낙은 송가인 씨의 노래다. 그래서 바로 신청했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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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