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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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첫 승리, 진짜 래퍼 찾았다…킬라그램·라비·자핑 [종합]

기사입력 2019.07.08 00:3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슈퍼히어러' 빅스 라비, 레이디스 코드 소정, 자이언트 핑크, 킬라그램, 손승연이 도전자로 등장한 가운데, 슈퍼히어러들이 첫 승리를 거두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슈퍼히어러' 4회에서는 김현철, 써니, 강타, 장윤정, 케이윌이 1라운드를 맞혔다. 

이날 진짜 래퍼를 찾는 미션이 시작됐다. 귀풀기가 끝나자 케이윌은 "귀풀기 중엔 제일 어려웠다. 2번, 3번은 정말 비슷했다. 자이언트 핑크가 생각났는데, 2번은 화사 씨도 생각이 났다. 5번은 노래를 너무 열심히 하셔서 음악 전체에 관심이 있는 전문직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1라운드 무대. 1번 도전자는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 노래를 불렀다. 김현철은 "랩을 들려주는 게 아니냐. 이러면 우리가 어떻게 아냐"라고 반발했지만, MC 장성규는 "슈퍼히어러는 알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빌런들은 힌트를 주기 시작했다. 김구라가 "우리가 입에 떠먹여줘야 하냐"라고 하자 장윤정은 "두 숟가락만 먹여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번 도전자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했고, 써니와 케이윌은 자이언트 핑크라고 확신했다. 반면 김현철은 장필순일 거라고 추측, 케이윌과 장윤정은 웃음을 터뜨렸다.

3번 도전자의 노래는 장윤정의 '초혼'. 귀풀기 시간과 너무 달라진 음색에 슈퍼히어러들은 놀랐다. 장윤정은 "초혼을 듣고 어떻게 래퍼를 맞히냐"라고 했고, 케이윌은 "박슬기가 고정이 됐다. 박슬기 씨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써니는 "저도 잠깐 그 생각했다. 지난 주에 가실 때 또 보자고 하면서 가셨다"라고 덧붙이기도.

4번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불렀고, 케이윌은 "진짜 '쇼미더머니' 우승자일 수 있을 것 같다. 발음, 입모양이 보였다"라며 나플라라고 추측했다.


5번 도전자의 노래는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저씨'. 김현철은 "송창식 씨처럼 계속 바이브레이션을 넣었다. 가수 아니면 힘들다"라고 했다. 반면 강타는 "래퍼들이 쓰는 마이킹 방법을 쓰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코가 긴 사람일수도 있다"라며 교란작전을 펼쳤다.

힌트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까지 듣고 슈퍼히어러들은 래퍼 1명을 선택했다. 슈퍼히어러가 선택한 2번은 래퍼 자이언트 핑크였다. 슈퍼히어러는 4회만에 처음으로 100만 원을 획득했다. 

이후 시작된 2라운드. 김현철은 빌런 엄현경을 계속 주목했다. 케이윌은 3번이 계속 박슬기라고 주장해 웃음을 더했다. 5번 도전자가 등장하자 관객과 빌런들은 역대급 반응을 보였다. 김현철은 가수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케이윌은 "의사라고 했는데, 셰프로 직업을 바꾸겠다"라고 밝혔다.

슈퍼히어러의 최종 선택은 4번과 5번. 5번은 오직 장윤정의 선택이었다. 4번 도전자는 래퍼 킬라그램, 5번 도전자는 빅스의 라비였다. 3번 도전자는 손승연이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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