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02 13:55 / 기사수정 2019.07.02 15:02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 딕펑스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그룹 딕펑스(DICKPUNKS)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딕펑스는 최근 새 앨범 신곡 'Bicycle Man'을 발매했다. 김현우는 "인생은 자전거와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이루기 위해 계속 움직여야 한다. 패달을 계속 밟으면서 나아가야 한다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 이 노래에는 저희 딕펑스 또한 계속적으로 도전하며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흥은 "이때 까지 발매했던 앨범 중 제일 섹시한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 그는 "일부러 가사 중간중간에 발음을 더 굴리기도 하고, 많이 신경썼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김현우는 "재흥이가 큐브를 맞출 때 진짜 섹시하다. 손놀림이 진짜 빠르고 장난이 아니다. 뇌섹남 같은 모습이여서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현이"재흥이가 잡지식이 많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대답을 정말 잘해준다. 그럴 때 가끔씩 '아는 게 참 많구나', 섹시하고 멋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박가람은 "재현이가 군대 가서 살을 정말 많 뺐다. 벗은 몸 사진을 보내준 적이 있다. 그 사진을 보고 마치 마초같은, 섹시한 남자의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딕펑스 김현우는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음악을 다 잘하시는 분들과 갔다 왔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오히려 음악을 배우고 왔다. 음악 유학을 갔다 온 느낌"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예비군을 가있어서 잘 몰랐다. 진짜 현우는 '촬영하러 유럽 간다, 갔다 왔다' 이렇게 밖에 얘기를 안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우는 "매일매일 본다. 그래서 뭔가 온라인으로 연락을 자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다. 항상 콘서트 연습 때문에 만난다"며 "그런데 4명이서 다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없다. 매일매일 보기 때문에 굳이 계획을 잡고 여행을 갈 생각을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우는 "저희가 지금 13년째 함께 하다보니 어디까지 갈 것인지 생각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를 많이 해야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며 "대화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많이 얘기하고, 속마음도 진지하게 하는 기회가 많아진다"며 13년째 함께 하고 있는 장수 그룹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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