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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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진짜 성인 찾기 실패…박슬기에 깜빡 속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07.01 00: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슈퍼히어러'가 3연속 실패한 가운데, 방송인 박슬기가 도전자로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슈퍼히어러' 3회에서는 장윤정, 케이윌, 써니, 강타, 김현철이 당황했다. 

이날 슈퍼히어러로 김현철, 소녀시대 써니가 등장한 가운데, 진짜 성인을 찾는 미션이 시작됐다. 1라운드는 개인 곡 30초 듣기. 1번 도전자의 노래는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케이윌, 장윤정, 써니가 성인일 거라고 했다. 2번 도전자는 겨울왕국 OST를 노래했다. 케이윌, 김현철, 강타가 2번을 성인으로 추측했다.

3번 도전자의 곡은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케이윌, 장윤정, 써니가 성인이라고 생각했다. 써니는 "학생분일 것 같으면서도 안테나뮤직에 이진아 씨 같다"라고 밝혔다. 4번 도전자의 노래는 보아의 '아틀란티스'로, 특히 케이윌이 "얼굴상이 보인다"라며 30대 여성일 거라고 확신했다.


5번 도전자는 인어공주 OST를 노래했다. 5번을 성인이라고 선택한 히어러는 써니 뿐이었다. 써니는 "영어 발음을 너무 잘하셔서 우리 때 학교에 다니셔서 번데기 발음에 집착하시는 분이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반면 김현철, 장윤정, 강타는 영어 유치원 출신 아이일 거라고 했다.

슈퍼히어러들의 1라운드 선택은 1번 도전자. 하지만 1번 도전자는 10대 소녀였다. 1번 도전자는 김현철, 장윤정을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 있다고 했지만, 두 사람은 기억하지 못했다.

2라운드에선 관객, 빌런들에게만 도전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2번 도전자는 소년이었다. 강타는 "1라운드 때보다 의식하는 게 과해졌다"라고 했지만, 케이윌은 "소녀인지 소년인지만 판단하면 된다. 무조건 10대"라고 단언했다. 빌런들은 당황했고, 붐은 관객에게 질문하라며 말을 돌렸다.


3번 도전자를 본 관객, 빌런들은 알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 케이윌은 "중간에 성인 목소리가 나왔다"라고 했고, 김현철은 가수라고 추측했다. 이어 4번 도전자가 나오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강타는 박자 때문에 아이라고 입장을 바꾸었다. 김현철도 동의하며 "모음을 발음할 때 길게 발음한다"라고 했다. 30대 여성이라고 했던 케이윌은 20대 여성일 거라고 밝혔다. 바지에 흰 신발을 신었을 거라고.

5번 도전자의 노래 후 슈퍼히어러는 만장일치로 성인일 거라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이번 회의 하이라이트"라고 밝혔다. 성인이라고 했던 김현철은 박남정 딸 박시은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박시은은 성인이 아니란 말에 김현철은 선택을 취소했다.

2라운드 최종 선택은 3번과 5번. 3번은 트로트 가수 신미래였다. 신미래는 정체가 밝혀진 후 트로트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5번 도전자는 10대 소녀였다. 성인은 4번 도전자로, 박슬기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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