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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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논란' 남태현 측 "단독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10 19:50 / 기사수정 2019.06.10 19: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양다리 논란'을 빚은 남태현이 단독 콘서트는 그대로 진행한다. 

10일 남태현 측은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태현의 단독 콘서트 'Scene'은 오는 22일~23일, 29일~30일 총 4회차가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남태현의 음악세계에 영향을 미친 '영화'라는 장르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것은 물론 팬들을 위한 특별 코너 등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콘서트에서 남태현이 최근 자신의 논란에 대해 언급할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지난 7일 장재인은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했다. 공개 열애 47일만의 일이다. 장재인이 공개한 대화에는 남태현이 다른 여성과 만남을 갖는 것은 물론 장재인과의 열애를 부인하는 듯한 애매모호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 장재인과 제보한 여성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 듯한 내용이 암시되면서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남태현의 일부 팬들이 장재인에게 악성 DM을 보낸 것도 추가로 공개되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이 출연 중이던 tvN '작업실'측은 분량을 축소해 방송하기로 했으며 남태현은 지난 8일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사과했다. 그는 지난 8일 진행된 뮤지컬 '메피스토' 무대에 올랐으나 결국 10일 하차를 확정했고 그의 빈자리는 켄과 노태현이 채우기로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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