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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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양다리 피해 폭로→'작업실' 측 "분량 축소"→남태현 입장은?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6.07 15:04 / 기사수정 2019.06.07 15: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장재인이 연인이었던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한 가운데 tvN '작업실' 측이 두 사람의 분량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다면 남태현의 입장은 무엇일까.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 사실을 폭로한 것에 이어 그의 팬들에게 받은 악성 메시지까지 공개했다.

장재인은 다른 여성과 남태현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까지 캡처해 공개하며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본다. 정신 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남태현 팬들이 보낸 악성 DM도 일부 공개하며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라며 라고 전했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지난달 1일 첫 방송된 tvN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작업실'이 방송되기 전인 4월 22일 공개열애 중임을 밝혔고, 여느 커플처럼 예쁜 만남을 이어오는 듯 했다.

특히 '작업실'은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어떻게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는지 몰입해서 보던 상황. 그러나 장재인의 갑작스러운 폭로로 프로그램도 위기를 맞았다.

결국 '작업실' 측은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추후 방송 분에서는 10인의 청춘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남자친구의 양다리를 알고 공인임에도 시원하게 이를 폭로한 장재인과 '작업실' 측이 분량을 축소해 편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현재까지 남태현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과연 남태현 측이 이번 논란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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