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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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남태현 "이상형=하얗고 마른 사람"…첫 호감, 고성민 향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5.02 06:45 / 기사수정 2019.05.02 09:2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작업실'의 남태현의 시그널은 어디로 향할까.

1일 방송된 tvN 새 예능 '작업실'에는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뮤지션 1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10명의 뮤지션들은 함께 장을 보고 식사를 준비하면서 저녁을 먹었다. 특히 딥샤워는 멤버들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질문과 함께 딥샤워는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헤어진지 2주가 됐다. 엄청 오래 만났다. 11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너무 오래 만나니 설레는 게 없어지더라"며 "설레고 싶은 감정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남태현은 "안 만난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도 계속됐다. 남태현은 "하얗고 마른 사람을 좋아한다. 그리고 본인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구체적으로 답했고, 이를 듣던 장재인은 "확실하네요"라는 말과 함께 그를 응시해 묘한 기류를 선보이기도.

이날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함께 음악을 시작하게 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서 남태현은 "이성간의 교류, 찰나의 순간이 중요하지 않나. 요새는 영감이 없다시피 살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빅원 역시 "이성과 교류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게 참 좋은 것 같다"며 서로의 교류가 음악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작업실'의 청춘남녀들은 서로를 향한 썸의 기류를 키워갔다. 아이디와 빅원은 함께 운전면허 시험에 가는가 하면, 딥샤워와 최낙타 모두 아이디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디는 최낙타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키웠고 그에게 "도로주행을 도와달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다음화 예고편에서는 남태현이 고성민의 손을 잡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고성민을 향해 "하얗고 마른 게 이상형에 가깝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빅원 역시 견제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실 남태현은 '작업실' 첫방송에 앞서, 장재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22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촬영을 하면서 서로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방송을 통해 그 과정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즉각 열애를 인정했다.

그랬기에 두 사람은 물론 '작업실'을 향한 관심 역시 높아졌던 상황.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공개된 '작업실'의 첫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남태현의 첫 시그널은 장재인이 아닌 고성민으로 향했던 것. 특히나 예고편에서는 적극적인 남태현의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이들을 향한 궁금증 역시 높아졌다. 과연 남태현과 장재인이 본격적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 지 앞으로의 방송에 관심이 높아진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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