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22 23:06 / 기사수정 2019.04.22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오대환의 배후를 알았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9, 10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구대길(오대환)의 배후가 명성이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야근만 멈추게 해 달라고 찾아온 민원인에게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민원인 장은지는 휴먼테크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동생이 살인적인 야근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진갑은 직접 민원인의 동생 장은미가 일하는 휴먼테크로 가 사장을 만났다. 사장은 법정 근로시간을 준수했다며 직원들의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벌금을 때릴 거면 때리라고 했다.
조진갑은 배달을 하며 아르바이트비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고등학생 배달부들을 도와준 뒤 그들의 도움을 받았다. 학생들이 배달을 하면서 휴먼테크의 출퇴근 조작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줬다.
조진갑은 회사에 복직한 김선우(김민규)를 만나러 갔다가 양태수(이상이)와 우도하(류덕환)를 보게 됐다. 양태수는 TS의 새 사장이었고 우도하는 구대길 후임으로 새 미리내 이사장이 된 상태였다.
조진갑은 그제야 구대길이 밟지 말아야 할 것을 밟았다고 말한 이유를 알게 됐다. 조진갑은 천덕구(김경남)를 찾아가 "명성이지?"라고 물었다. 천덕구는 조진갑보다 먼저 구대길의 배후가 명성의 최서라(송옥숙)임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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