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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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코리아' 조니 맥도웰家 위한 완벽한 한식 밥상...(ft. 조성원·이상민) [종합]

기사입력 2019.04.21 17:58 / 기사수정 2019.04.21 18:0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쓰 코리아' 팀이 조니 맥도웰 가족을 위해 푸짐한 한식 밥상을 선물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미쓰  코리아'에서는 '한국 농구의 전설'  조니 맥도웰과 함께하는 두번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 조니 맥도웰과 두 아들은 '미쓰 코리아' 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조니 맥도웰과 두 아들은 '미쓰 코리아' 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승리는 당연히 조니 맥도웰과 두 아들에게 돌아갔다. '미쓰 코리아' 팀은 농구 게임에서 졌으니 조니 맥도웰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이에 조니 맥도웰은 "가족들을 위한 한식 저녁 식사를 준비해 달라"면서 연회 형식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저녁 식사를 부탁했다. 이에 '미쓰 코리아' 팀 전체가 힘을 모아 저녁 준비에 나섰다. 

'미쓰 코리아' 팀은 간장 소스에 비벼먹는 비빔밥, 수제비, 굴림만두, 잡채, 식혜를 대접할 요리 메뉴로 정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이들은 얼른 장을 보고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갔다. 시간은 없었지만 이들은 완벽한 한식 밥상을 만들어냈다. 조니 맥도웰의 가족 역시 이들이 만든 음식을 모두 만족하며 식사를 마쳤다. 

특히 이날 '미쓰 코리아' 팀이 이같은 음식을 메뉴로 결정한 데에는 한국에서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조니 맥도웰의 절친들의 힌트 덕분이었다. 힌트를 준 절친은 바로 조성원과 이상민이었다. 조성원과 이상민은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조니 맥도웰의 식성까지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조니 맥도웰은 영상으로나마 만난 두 사람의 얼굴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조니 맥도웰 역시도 선수 시절에 조성원과 이상민의 별명을 부르면서 그리워했다.

조니 맥도웰은 애정이 가득 담긴 이들의 영상을 본 후 영상 편지를 전했다. 그는 "조성원, 이상민, 추승균과 정말 친했다. 가족과 함께 있는 것 같았다. 명절이 되면 세 사람 모두가 놀러오라고 말을 해줬다. 한국에서 새로운 형제를 갖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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