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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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채지안·김민규·허경환, 미묘한 삼각관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5 06:35 / 기사수정 2019.04.15 00:5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김민규, 채지안, 허경환과 장동우, 지윤미, 양세찬의 삼각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5회에서는 윤선영을 챙기는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은 "초반엔 남자 출연자들의 라인업을 보고 재미가 초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심쿵하게 만드는 장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양세형 역시 "저도 로맨틱 코미디를 생각했는데, 로맨틱 쪽에 더 가까운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김민규&채지안, 박성광&윤선영은 초콜릿 만들기, 버기카 레이스를 통해 더 가까워졌다. 버기카 레이스를 앞두고 양세찬이 윤선영을 도와주려 달려가자 박성광이 양세찬을 밀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반면 김민규, 허경환은 채지안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쳤고, 양세찬과 장동우 역시 지윤미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진실 게임에서 박성광은 장동우에게 "윤미 씨가 몰래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기대했냐"라고 물었고, 장동우는 "절대 못했다. 제가 아닌 여행 프로니까"라면서 "시험 보면서 계속 생각났다"라고 밝혔다.

장동우는 지윤미에게 "제가 없어서 편했냐, 아님 제가 생각났냐"라고 물었고, 지윤미는 "생각났죠"라며 "다 같이 있다가 없는데 당연히 생각날 수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지윤미는 양세찬에게 "계속 절 선택했는데, 무슨 마음으로 그런 거냐. 절 선택만 했지 저한테 표현을 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질문했다. 양세찬은 "설거지를 같이했던 게 시작이었고, 그 뒤로도 계속 같이 활동을 했다. 이 마음이 변하진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민규와 허경환은 채지안에게 질문했다. 먼저 김민규는 "우리가 가까워진 게 맞냐"라고 물었고, 채지안은 오해를 푼 후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 오해에 대해 김민규는 "2주가 길었다. 지안 씨를 서운하게 했단 생각에 계속 신경이 쓰였다"라고 말하기도. 허경환은 카메라 없이 밖에서 만날 의향이 있냐고 물었지만, 채지안은 먼저 여행 안에서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제2대 호감구혼자왕 투표를 진행했다. 윤선영과 박성광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황. 여성 회원들의 마음이 누구에게 갈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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