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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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데뷔 10년 #다작배우 #결혼...일+사랑 모두 잡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04.05 15:46 / 기사수정 2019.04.05 15:4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강기영이 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5월에 결혼한다. 

5일 강기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25일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강기영은 지난 2018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음을 당당하게 빍혔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면서 여자친구를 향한 믿음을 보였고, SBS 예능 '미추리'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여자친구를 언급하면서 애정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약 3년간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고,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결혼 준비에 한창인 강기영을 근황을 언급했다. 

이어 "배우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기영 씨에게 따뜻한 축하를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강기영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서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셔놓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한 강기영은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2014)와 '오! 나의 귀신님'(2015)에서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해내면서 대중에게 강기영이라는 이름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강기영은 '돌아와요 아저씨'(2016), '싸우자 귀신아'(2016), '역도요정 김복주'(2016),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내 뒤에 테리우스'(2018) 등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다졌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SBS 예능 '미추리'와 '정글의 법칙' 등에도 출연해 예은인으로서의 면모도 톡톡히 보여줬고, 영화 '아빠는 딸'(2017), '너의 결혼식'(2018), '상류사회'(2018)에 출연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그리고 강기영은 JTBC 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을 확정해 조만간 촬영에 돌입하고, 영화 '엑시트'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데뷔 10년, 활발한 연기 활동, 그리고 결혼까지. 일도 사랑도 모두 잡은 강기영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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