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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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임시완, '타인은 지옥이다' 기대→SNS 개설…'꽃길' 예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27 18:10 / 기사수정 2019.03.27 18:3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임시완이 전역하자마자 꽃길을 예고하고 있다.

임시완은 27일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르고,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전역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7년 7월 11일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임시완은 군대에서 우수한 생활을 이어가며 조교로 복무했고, 입대 2개월 만에 특급 전사로 선발되기도 했다.

임시완은 제대 전부터 차기작으로 OCN '타인은 지옥이다'를 결정지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모든 것이 낯선 고시원을 배경으로 수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릴러 작품이다.

극중 취직 때문에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 생활을 하게 된 청년 윤종우를 연기할 임시완은 "사실 그 드라마를 전우들이 먼저 이야기해줬다. 자와 어울릴 것 같다고, 웹툰도 추천해줬는데 하게 돼서 신기하다"며 제대 인사와 함께 차기작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전역 직후 바로 개인 인스타그램을 만들어 "임스타그램 만들었시완!!"이라고 말하며,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예고했다.

임시완 보다 먼저 페이스북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던 설경구는 "임시완 씨가 드디어 감격의 제대를 했습니다. 엄청 고생 많이 했고, 엄청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로 그의 제대를 환영했다.

임시완은 건역 현장에서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부분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부분에 더 감사하게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임시완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앞으로 열릴 그의 연기인생 2막에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임시완, 설경구 SN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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