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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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홍록기, 결혼 7년 만에 득남… "건강하게 자라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27 06:40 / 기사수정 2019.03.27 01:1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홍록기가 결혼한지 7년 만에 얻게 된 아이 소식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노는 줄 알았지? 방송 아싸 제작 인싸' 팀으로 꾸며져 배우 박준규, 가수 홍록기, 표인봉, 배우 추상미, 서해원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록기는 결혼한 지 7년 만에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얻은 첫아이임을 밝혔다. 이어 "아이와 만나면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될지 아직 모르겠다. 태명은 홍단이다. 처음에 아이가 생겼을 때 아내가 마침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홍과 다니엘을 줄인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록기는 아내와 태어날 아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여보가 그냥 항상 남편 복이 많은 것 같다고 가족 복이 좋은 것 같다고 울먹일 때마다 내가 오히려 고맙고 사랑한다. 홍단이는 즐겁게 사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얼굴은 엄마를 닮아야 한다. 건강하고 튼튼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홍록기와 박준규는 30년 지기임을 밝히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록기는 "박준규는 아버지 같은 존재"라며 "결혼할 때 박준규가 축사를 해주고 가장 비싼 가전제품까지 해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박준규는 홍록기의 결혼식 때 축사를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등 내로라하는 MC들이 다 앞에 앉아있었다. 조리 있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재밌는 얘기도 해야 해서 잔뜩 긴장이 됐는데 김영철이 옆에서 눈치 없이 계속 말을 시키더라. 그래서 조용히 하라고 정색하며 화를 냈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서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록기와 표인봉은 '틴틴파이브' 전성기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하루에 스케줄이 13개였을 정도였다"고 밝히며 홍록기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교통청에서 한강을 가로질러 갈 수 있는 모터보트까지 허가해줬다"라고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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