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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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논란 계속, 카톡방 新멤버 이종현→변호사 의견서 조작 (8뉴스) [종합]

기사입력 2019.03.14 22:07 / 기사수정 2019.03.14 22:2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8뉴스'에서 정준영 관련 보도를 이어갔다.

14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정준영이 불법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단톡방의 새로운 멤버로 씨엔블루 이종현을 밝혔다. 또한 정준영이 2016년 불법 영상 촬영으로 조사를 받던 당시 그의 변호사가 허위로 확인서를 제출한 사실을 보도했다.

'8뉴스'를 통해 정준영이 카카오톡을 통해 불법 성관계 영상을 공유한 사실이 밝혀지며, 대중의 분노는 대화 참여자들로 이어졌다. 이들은 카카오톡에서 불법 성관계 영상을 공유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발한얼 서슴지 않았다.

대화 참여자 중 가수 용 씨는 하이라이트 용준형으로, 가수 최 씨는 FT아일랜드 최종훈으로, 가수 이 씨는 씨엔블루 이종현인 것으로 추측됐으나 세 사람 모두 처음에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계속 이어지는 보도에 용준형과 최종훈은 사실을 인정하고, 각각 하이라이트와 FT 아일랜드를 탈퇴했다.

하지만 이종현 측은 "승리-정준영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수했다.

'8뉴스'에서 이날 보도한 이종현과 정준영의 대화에서는  "나 어제 00애들이랑 XXXX했어", "빨리 여자 좀 넘겨요 0같은 X들로" / "형이 안***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 "어리고 예쁘고 착한X 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 ㅋㅋㅋ"등 충격적인 발언이 오간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8뉴스'는 2016년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수사 당시, 경찰이 포렌식 업체에 정준영의 증거를 인멸하라고 포렌식 업체를 종용한 것에 더해 변호사가 허위로 의견서를 제출한 것을 보도했다.

포렌식 업체는 복원이 불가하다는 확인서를 제출해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지만, 정준영 변호사가 당시 제출한 의견서를 보면 "업체로부터 복원이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았고, 휴대전화는 망실처리 해 제출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방정현 변호사는 "전혀 발급해주지 않았는데 확인한 것 처럼 서류가 올라갔다는 건 굉장히 문제가 있는 수사다"고 지적했다.

현재 정준영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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