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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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연습' 문단열X할리, 대왕랍스터 요리까지 함께하는 사이[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2 19: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하재익 문에스더가 양가 부모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하재익, 문에스더는 할리 부부를 위해 특별한 서울 나들이를 준비했다. 

이날 문단열 부부는 서로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다정함을 뽐냈다. 가장 최근에 한 키스는 "오늘 아침"이라며 화목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그러던 중 하재익과 문에스더 커플이 문단열 부부의 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하재익은 "잘 보이고 싶다"며 장모와의 첫 만남에 긴장했다. 장모 역시 호기심을 드러냈다.

하재익은 공손하게 인사했다. 장모는 "이 선물도 설마 아빠 카드로?"라고 물어 당황하게 했다. 하재익은 "우리의 순수 수익으로 샀다"고 답했다. 방 구경을 마친 뒤 거실로 나온 하재익은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장모는 "에스더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 서운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하재익은 "남자가 됐든 여자가 됐든 처음에는 어색하다. 이제는 찜질방이 아닌 목욕탕도 갈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하재익은 "우리 부부가 밸런스가 좋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모는 "참 참하다. 요즘 이런 젊은이가 없다"고 칭찬하면서도 체력이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체력 테스트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재익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뛰쳐나가고 싶었다. 집에 들어온지 5분 만에 플랭크를 시키지 않나 힘들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장모와 함께 한 플랭크 대결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부부 요가 대결에서 진 두 사람은 승자인 할리 부부에게 풀코스 식사 대접을 해야 했다. 문에스더는 문단열에게 중화 요리를 부탁했다. 문단열은 사위를 위해 준비했던 대왕 랍스터를 보여줬다. 서울 나들이에 나선 할리 부부는 유명한 셰프의 맛집과 크루즈 타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도착지는 사돈의 집이었다. 할리는 스튜디오에서 "사기 당했다"며 분노(?)했다.

할리 부부는 대왕 랍스터를 보며 "괴물"이라며 기겁해 웃음을 안겼다. 문단열은 "중화요리에는 랍스터가 없다"며 할리에게 직접 쪄달라고 부탁했다. 할리는 당황하면서도 보조 요리사로 활약했다. 문단열은 화려한 불쇼를 펼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중식을 정식으로 배운 문단열은 맛깔 나는 재료로 룽지탕, 탕수육, 볶음밥 등 푸짐한 상을 완성했다. 그 사이 가족들은 문에스더의 성장 앨범을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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