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22 21:38 / 기사수정 2019.02.22 21:44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이소연이 힘겹게 공복 첫 날을 마무리 했다.
22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는 이소연이 등장했다.
MC 김숙은 "오랫동안 1일 1식을 했다고 들었다. 언제부터 한거냐"고 물었고 이소연은 "2년 전 한 드라마를 찍으면서 급 다이어트가 필요했다. 그때부터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숙은 "그럼 올 필요 없는데 왜 먼저 출연 하고 싶다고 연락했냐"고 되물었다. 이소연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에 들어가면서 1일 3식을 시작했다. 그래서 살이 많이 쪘다"며 "다시 살을 빼고 싶었다"며 먼저 연락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1일 1식을 먹고 싶은 것을 먹되, 탄수화물은 적게 고기와 반찬 위주로 먹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드라마에 출연 중인 이소연은 촬영장에서 재희 뺨을 때리는 장면을 촬영한 후 최후의 만찬을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용왕님이 보우하사'에 함께 출연 중인 백보람, 조안, 재희와 버섯전골, 김치찌개, 생굴을 주문,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소연과 함께 밥을 먹던 조안은 "최대 며칠동안 굶어봤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소연은 "시상식 있으면 무조건 이틀은 굶는다. 또한 갑자기 노출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2주 정도 거의 안 먹고 지낸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는 이소연의 시상식 사진이 띄어졌고 이를 보던 이소연은 "43kg 나갔던 시절이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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