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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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라고' 유병재, 궁금증많은 진정한 직업 아바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9 00:3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해볼라고' 유병재가 계속되는 질문으로 직업 아바타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8일 방송된 JTBC '해볼라고'에는 한국 조폐공사 근무에 투입된 직업아바타 6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는 손담비와 함께 기술연구원 디자인 연구실팀에 배치되 주화 디자인 및 지폐공장 견학에 나섰다. 손담비와 사무실로 출근한 유병재는 입장부터 프로 질문봇의 모습을 보였다. 

선임들로부터 관련 물품을 인계받은 유병재는 8시 30분까지 출근해 5시 30분에 퇴근이라는 말을 듣자 "공사다보니 그래도 좀 칼퇴가 가능하냐"며 솔직한 질문을 던졌다.

선배들이 "입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퇴근부터 얘기하시네요"라고 타박하자 "저는 정보를 드려야하는 입장이다보니 그런 거다. 저는 퇴근하고 싶지 않다"고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유병재는 자신이 디자인한 도안을 토대로 주화 디자인에 나섰다. 가장 기초 단계인 유토 작업을 시작한 유병재는 작업하는 중간중간에도 질문을 잊지 않았다.

유병재는 "5만원 권 디자인하신 분이 아직 계시냐" "차장님은 이 직업이 첫 직장이냐" "미대 나오셨나" "사택은 있냐" "위조 주화를 만드냐" "복지는 어떻냐" "자부심은 있냐" 등 수많은 질문을 이어가며 선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폐 공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유병재의 질문은 이어졌다. 유병재는 "돈을 갖고 가는 사람도 있냐" "왜 조선시대 인물만 지폐에 나오냐" "김민지 괴담은 사실이냐" 등 시청자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질문을 던졌다.

유병재의 질문을 대답해주던 김재민 차장은 '투머치토커'스러운 답변으로 유병재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에 유병재는 "차장님 별명이 '투머치토커'라던데 알고 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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