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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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성남, 대구 넘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기사입력 2009.11.02 01:18 / 기사수정 2009.11.02 01:18

정재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성남 종합 운동장, 정재훈]  1일 15시 전국 7개 경기장에서 K-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동시에 치뤄진 가운데, 성남 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 일화가 김성환의 결승골과 몰리나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대구FC를 완파하였다.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성남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4위를 확정지으며 2009 K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하였으며 5위 인천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 경기전, 성남일화천마기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생활축구회가 그라운드로 내려와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김용대가 광주 상무에서의 2년여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성남으로 돌아온지 열흘만에 골문 앞에 선 김용대는 대구 선수들의 위협적인 슈팅을 멋지게 막아내며 팀을 무실점으로 이끌며 승리를 쟁취해냈다.



▲ 쌀쌀해진 날씨에 양 팀 감독들도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자켓을 챙겨입고 선수들을 지휘하고 있다. 



▲  방대종이 대구 수비진영에서 볼을 걷어내려 하고있다.




▲ 몰리나가  대구 수비라인을 뚫고 크로스를 올리려는 것을 양승원이 발을 뻗어 막고있다.



▲ 성남 후방에서 길게 찔러준 공을 펑샤오팅이 솟구쳐올라 끊어내고 있다


▲ 동상이몽, 골을 넣으려는 선수들과 막으려는 선수들이 뒤엉켜 좋은 자리를 선점해내려 몸싸움을 하고 있다.




▲ 방대종이 터프한 수비로 조동건을 저지하고 있다.



▲ 한발만 빨랐어도, 김정우가 펑샤오팅의 저지를 뚫고 발을 뻗어보지만 이미 공은 조준호 골키퍼의 손에 들어간 상태 

전반은 대구가 주도권을 잡으며 성남의 골문을 위협하였으나 골 결정력 부재로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오히려 성남의 날카로운 역습 앞에 혼란을 겪던 대구 수비진은 전반 40분 김성환에게 골을 내주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 김성환의 첫 골. 김정우의 패스를 조동건이 흘리며 김성환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구 골문으로 집어넣었다.





▲ 성남의 두번째 골. 몰리나가 김정우의 패스를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성환의 골로 분위기를 잡은 성남은 후반, '해결사' 몰리나의 연속골로 대구의 추격 의지를 상실케 했다.

 


▲ 성남의 세번째 골, 대구 수비진이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장학영이 볼을 뺏어내며 욕심부리지 않고 패스한 것을 또다시 몰리나가 집어넣으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몰리나의 시선은 어디로?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몰리나가 조국인 콜롬비아 국기를 흔들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고 있다.



▲ 승리를 쟁취한 성남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있다.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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