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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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창열·정재희 가족의 실전 영어 체험기 [종합]

기사입력 2019.01.30 23:09 / 기사수정 2019.01.31 01:2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빠본색' 김창열·정재희 부부가 아들 주환 군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돌입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아들 주환군의 영어 성적 향상을 위해 원어민 강사를 초청한 김창열 장채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라마를 보던 김창열 부부는 아들 김주환 군의 성적표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주환 군의 성적표를 확인한 부부는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예체능은 A였지만 영어, 수학에서 좋지못한 성적을 받은 것이다.

장재희는 김창열에게 "우리가 그동안 너무 무심하긴 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재희는 "'내가 잘못됐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너무 신경을 안쓴 것 같았다.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주환 군이 귀가하자 김창열 부부는 주환 군에게 성적표를 버린 이유를 물었다. 주환 군은 "제 성적표니까 저만보고 버려도 된다고 생각했다"며 "엄마 아빠는 공부 잘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창열은 "아빠는 전교회장 출신이었다"며 "성적표에 낙엽이 가득했다. 우수수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장재희 역시 "엄마는 전과목을 과외받아서 성적이 안나올 수가 없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원어민 강사가 도착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하며 가족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환 군은 서툰 실력이지만 원어민 강사의 말을 알아듣고 대부분 대답하려고 노력했다. 김창열 역시 적극적으로 영어를 시도했지만 어딘가 어설픈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정재희는 계속 한국어를 쓰다 이윽고 주방으로 피신했다. 

김창열 가족은 저녁식사와 스피드 퀴즈등을 통해 영어 실력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김창열은 6단계 중 3단계의 수준으로 측정 받았다. 주환 군은 4단계의 실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어민 강사가 돌아가고 주환군은 "영어 실력이 늘리는게 아니라 성적 때문에 배우라는 것 아니냐"며 솔직하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재희는 "이런식으로 영어를 끊이지 않고 접촉하면 성적은 따라온다. 점수보다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능숙해지면 문제 없을 것 같다"고 아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딸과 함께 만두 빚기에 도전한 권장덕 부부의 모습과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난 원기준 부부의 모습도 그려졌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 A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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