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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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가이드③] '스무살' 모모랜드 낸시의 올해 목표 그리고 '인 마이 백'

기사입력 2019.01.14 11:10 / 기사수정 2019.01.14 11:06

박소현 기자

입덕을 도와드리는 입덕가이드의 스핀오프, '비주얼가이드'가 왔습니다. 엑스포츠뉴스가 '픽'한 눈호강 비주얼들을 HD로 함께하며 입덕, 또 입덕하세요! 하트 쪼개는 예쁜 그 애, 낸시와 월요병을 타파해봅시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비주얼가이드②에 이어) 낸시의 사소하고 소중한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모모랜드 멤버들에게 부러운 점부터 스무살이 된 올해 목표까지 털어놨습니다

Q. 모모랜드 멤버들에게 부러운 점이 있다면? 
낸시 - 주이의 비율. 주이가 팔다리 너무 예뻐요. 같은 옷을 입어도 진짜 달라요.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고 대충 찍어도 다리는 기본적으로 길게 나오죠. 뭘 입어도 핏이 이뻐서 항상 '너무 길어', '진짜 길어'라고 이야기해요. 주이와 데이지가 자기관리를 하는 걸 보면 신기하죠. 원래도 말랐지만 이유가 있어요. 엄청 관리해요. 다같이 러닝하러 가서도 옆에 보면 두 사람이 경쟁하듯 오래 하고 있어요. 

Q. 그럼 모모랜드 말고 낸시가 보기에도 너무 예뻤던 스타는?
낸시 - 블랙핑크 지수! 그냥 영상으로만 보다가 MC라 본적이 있는데 '실물깡패'에요. 실물이 진짜 예뻐요. 화면빨을 너무 못받는다고 생각했을 정도요. 화면도 엄청 예쁘지만 실물은 더 예뻐요. .

Q. 평소 사복은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나요?
낸시 - 화려한 것보다는 심플한 걸 자주 입는 편이에요. 밝은 톤의 색깔을 많이 입는 것 같네요. 베이지, 파랑 이런 컬러와 쿨톤 계열을 입어요. (퍼스널 컬러가 쿨톤인가요?) 네. 파랑, 초록 보라 이런 거요. 

Q. 낸시는 당근과 채찍 중 어느 쪽이에요?
낸시 - 채찍. 저는 채찍을 해야 정신을 차리고 해요. 그러고나서 이뤄진 뒤 당근을 주면 좋아요! (칭찬은 낸시도 춤추게 합니다) 

Q. '정글의 법칙'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나요?
낸시 - 제가 원래 스킨스쿠버를 할 줄 알아서 물에 들어가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매니저 오빠가 군인 출신이라 알려주기로 했죠. 불쏘시개, 밧줄묶기 이런 거요. 아빠도 군인 출신이라 많이 여쭤봤구요. 아빠가 양말을 많이 챙겨가라고 하셨어요. 계속 갈아신으라고(웃음). 신기한 경험을 하러 각오를 하고 가요. 

Q. 학교는 작년에 졸업했지만, 올해 스무살이 됐어요. 달라진 게 있나요?
낸시 - 운전면허를 꼭 따고 싶어요. 미국에서 만 열여섯부터 운전할 수 있어서 굉장히 어린 나이부터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아직 운전을 못하니까, 시간이 나면 배우고 싶어요. 우리 회사는 그리고 저 때문에 회식 자리에서 술을 한번도 마신 적이 없어요. 대표님 마인드가 미성년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그러면 안된다고 하셔서 저를 제외한 멤버들, 스태프들도 모두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못했기 때문에 다같이 그런 자리가 있음 좋겠어요! 다들 '낸시야 얼른 어른 되라' 했었죠(웃음). 

Q. 낸시의 올해 목표는?
낸시 - 올해의 목표는….(고민을 하는 것도 애교로 가득했습니다) 일단 뭔가 제 주관이 뚜렷해졌으면 해요. 저는 팔랑귀여서 제 주관이 없어요. 원래는 되게 뚜렷했는데 가수생활을 하면서 단체생활을 하다보니 모두에 맞추다보니 주관이 없어졌어요. 나에 대한 고집도 있어야 하는데 그게 사라졌죠. 제 주관을 뚜렷하고 뭘 좋아하고 조금 더 알아보는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혼자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어느샌가 잘 선택을 못하겠더라구요. 스스로 뭔갈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으면 해요. 

낸시가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있나, '인 마이 백'도 함께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가방에 심플하고 야무지게 넣어 다니더군요. 자신이 모델인 제품도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실제로 쓰는 걸까 더러 의심을 받기도 하지만 낸시는 실제로 제법 쓴 티가 나는 블러셔와 립을 보여줬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제품들이에요! 쓴 티가 많이 나죠? 볼터치를 해야 예쁘고 생기가 있어서 자주 쓰는 컬러에요. 지갑은 엄마꺼를 뺏았어요! '이거 예쁘다'하고 사야지 하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엄마가 안쓰시길래 제가 쓰겠다고 가져왔죠. 가방도 너무 갖고 싶어서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나서 샀어요. 너무너무 자주 잘 쓰고 있습니다."

에어팟과 충전기, 마스크도 눈에 띄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건 주이가 찍어줬다는 즉석 사진이었죠. 

"이어폰은 언제 어디서 음악을 들을지 모르니까요. 에어팟 이름은 그냥 '낸시의 에어팟'이에요. 리더 언니는 케이스도 있고 키링도 있고 키링에 이름도 달고 그러는데 저는 너무 막 쓰고 있나요 마스크는 언제 민낯이 될 지 몰라서요. 이 사진은 일본 팬미팅 당시 주이가 찍어준거에요. 지갑에 갖고 넣어다니다가 지갑에서 빼고 가방에 넣어다녀요. 언제 뭘 잃어버릴지 몰라서 제 사진을 놔뒀어요." 

더 좋은 모습으로 컴백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연습한다는 낸시는 최근 '정글의 법칙' 출국 차 떠났습니다. 돌아오면 제 8회 가온차트어워즈의 MC로도 팬들과 만나고,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습니다.사랑스러운 스무살 소녀, 낸시는 미모도, 본업도 '열일' 중입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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