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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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프리스트' 정유미, 악마에게 홀린 연우진 목숨 살렸다

기사입력 2018.12.03 07:15 / 기사수정 2018.12.02 23: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정유미가 연우진의 목숨을 살렸다.

2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4화에서는 오수민(연우진 분)이 송미소(박정원)의 몸에서 이상 변화를 감지했다.

이날 오수민은 송미소의 무의식에 들어가 구마 의식을 하는 것을 다시 시도했고, 문기선(박용우)는 구마 의식 장소로 대신학교를 선택했다. 대신학교라는 장소적 특성이 악령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



때문에 대신학교로 들어온 오수민은 송미소를 성당 안으로 들여보낸 후 악마를 찾아 나섰다. 이어 악마를 찾아 나섰던 그는 문기선과 마주치자 무척이나 반가워했고, 문기선은 오수민의 머리를 때리며 "너 지금 뭐 하냐. 이거 술이냐. 저기에 있더라. 야 너 빨리 가서 신검받아라. 너 때문에 의사 선생님들이 고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기선의 말대로 신검 현장으로 간 오수민은 의사가 되어 있는 송미소를 보게 됐고, 송미소가 채혈을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만지자 그에게 "손에 뭐가 묻은 거 같다. 이 송선생 흉내 내는 놈아"라고 소리치며 그녀를 뿌리쳤다.   

그러자 악마로 변한 송미소는 오수민에게 달려들었고, 오수민은 송미소에게 성수를 뿌려 악마가 사라지도록 만들었다. 때문에 곧장 성당으로 달려간 오수민은 진짜 송미소가 있는 방문을 두드렸고, 안에 있던 송미소는 벌레들이 몸을 덮쳐오자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했다.

그 순간, 오수민 앞에는 갑자기 웨딩드레스를 입은 함은호가 나타났다. 하얀색 방 안에 있던 함은호는 "이것 좀 봐봐 수민아. 왜 가만히 서서 아무 말 도 안 하냐"라고 물었고, 오수민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날 꼬시려면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하던가. 함선생이 뭐냐. 함선생이. 감정이입 안되게... 천주의 권위로 묻는다. 너는 누구냐"라며 함은호의 목을 졸랐다.

이에 함은호는 "수민아. 나다. 내가 누군지 네가 제일 잘 알지 않느냐"라며 울먹였고, 오수민은 함은호가 키스하는 것에도 별다른 저항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함은호가 깊은 물속으로 자신을 데려가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끌려들어 갔다. 

반면, 현실 상태에서 구마 의식을 보고 있었던 함은호는 물에 빠진 오수민에게 심정지가 오자 그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그의 목숨을 살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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