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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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서유기6' 셀프 탈락·5번 아웃…5人5色 미션 실패기

기사입력 2018.11.26 06:35 / 기사수정 2018.11.26 01: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서유기6' 멤버들이 각양각색으로 미션에 실패,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6' 4회에서는 안재현이 드래곤볼 획득에 실패, 촬영을 접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용히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 미션이 시작됐다. 각기 다른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제한 시간 1시간 이내에 미션을 성공해야 했다. 성공하면 원하는 시각에 홈쇼핑을 틀었을 때 팔고 있는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수근의 미션은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모두에게 한 입씩 먹이는 것이었다. 이수근은 일단 나가는 것부터가 문제였다. 면도기를 사온단 핑계를 댔지만, 강호동은 못 나가게 막아섰다.

가까스로 탈출한 이수근은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강호동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이수근은 동네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었다. 이수근은 "대체 왜 안 열어주는 거냐"라고 투덜거리며 미션이 끝나고 나서야 집에 들어올 수 있었다.

안재현의 미션은 '알쓸신잡' 계속 보기였지만, 안재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강호동이 TV를 꺼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안재현은 은지원이 계속 소파에 누워있는 걸 의심, 피오와 민호에게 은지원을 끌어내자고 했다. 안재현의 추측은 정확했다. 이후로도 은지원은 "난 끝났다"라고 호소했지만, 의심을 거두지 않는 멤버들은 계속 은지원을 소파에서 끌어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피오를 견제하기 위해 피오가 든 바나나를 먹었다. 하지만 민호의 미션은 금식. 미션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민호는 스스로 미션을 망쳐 웃음을 안겼다.

피오의 미션은 '화장실에서 반신욕 10분'이라고. 피오는 "그냥 옷 입고 들어가야 하나까지 생각했다. 근데 민호가 계속 화장실 문을 열더라. 문을 잠가도 쉽게 열리더라"라고 밝혔다.

성공한 사람은 강호동뿐이었다. 발바닥에 점 찍기 미션을 받은 강호동은 피오의 발에 점을 찍었다. 상품을 받기 위해 홈쇼핑을 튼 강호동. 강호동은 전자제품을 기대했지만, 홈쇼핑에선 여성 바지가 나왔다. 회원 가입을 위해 여러 정보를 말해야 한단 말에 강호동은 일단 전화를 끊었다. 결국 제작진이 구매대행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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