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12 09:30 / 기사수정 2018.11.12 00:5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유쾌, 상쾌, 통쾌.
11일 방송한 OCN '플레이어' 최종회에서는 강하리(송승헌 분), 차아령(정수정),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이 그 사람(김종태)와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하리는 플레이어 멤버들을 위해 단독행동을 하려 했지만 이내 멤버들에게 발각되며 다시금 뭉치게 됐다.
위험도 뒤로한채 함께 복수극을 펼친 네 사람은 마지막까지도 긴박한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여곡절 끝에 복수에는 성공했지만 강하리, 임병민, 도진웅은 경찰에게 잡히고 말았다.
결국 이들은 차아령을 제외하곤 각각 실형을 선고받기도. 감옥으로 가던 중 세 사람은 차아령을 그리워했고 꿈처럼 운전석에서 차아령이 등장했다. 그는 "내 마음대로 살라고 했죠?"라며 세 사람을 빼돌리러 온 것.
네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어디론가 떠났다. 이렇게 '플레이어'는 4인방의 새 삶을 예고하며 사이다 엔딩과 함께 종영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플레이어'다운 엔딩이었다.
특히 다시 뭉친 플레이어들로 인해 자연스레 시즌2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인 '플레이어'는 매회 시원 시원한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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