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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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이아현母 "유라 입양, 처음에 반대했다"

기사입력 2018.10.30 20:1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아현 어머니가 이유라 입양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이아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아현 딸 이유라와 스티븐 리는 블록 만들기에 한창이었다. 이유라는 앞서 수학 공부하던 때와 다르게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유라가 만든 블록을 본 MC들은 모두 감탄했다. 이아현은 "집중력은 있다. 그런데 그걸 엉뚱한 데다 쓰니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유라와 함께 블록 만들기를 마친 스티븐 리는 "유라는 머리를 쓰는 것보다 행동으로 하는 것, 만들기나 미술 할 때 집중력이 좋은 것 같다"면서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보지는 않는다. 집중력이 있으니까. 그냥 싫어하는 거다. 관심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어 드론 놀이를 시작했다. 스티븐 리, 이유라는 신난 모습을 보이며 드론 놀이에 푹 빠졌다. 그때 집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이아현의 어머니, 아버지였다. 스티븐 리는 "(장인어른에 대해) 어색하지 않다. 자주 뵙는 편이다"라고 했다. 이아현 어머니는 "(사위가) 잘한다. 지금 봐서 뭐라고 말할 게 없다.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현의 어머니는 이유라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는 "맨 처음 유주 입양은 받아들였지만 유라는 반대했다. 근데 어느 틈에 지가 좋다고 기르고 있더라. 나중에 알았다. 딸이 원하는 일이기에 도와줘야지, 잘 되기를 기다려야지"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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