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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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일억개의별' 정소민, 서은수 죽음에 오열…서인국 향한 마음은 부정

기사입력 2018.10.26 07:10 / 기사수정 2018.10.26 09:4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서은수의 죽음에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8화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과 백승아(서은수)가 탄 차량이 사고가 났다.

이날 도로를 달려가던 백승아의 차량은 마주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고, 뒤따라 오던 장우상(도상우)의 차량은 백승아의 차량을 친 후 언덕 아래로 굴러가 전복됐다.

다음날. 유진강(정소민)은 백승아의 어머니로부터 그녀의 차량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그녀와 함께 차량 사고가 났던 장우상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그의 사망은 빗길 과속이 부른 참사로 마무리됐다. 반면, 수술을 받은 백승아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유진강은 현장에서 김무영이 발견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유진국(박성웅)은 병원 전산 조회를 통해 김무영이 입원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김무영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유진강은 진심으로 그를 걱정했다. 그녀는 텅 빈 김무영의 집을 찾아가 그의 고양이를 돌보기도 했고, 사망한 장우상의 비서와 마주치자 "장우상 전무님 비서 맞느냐. 김무영씨아시지 않느냐. 지난주 목요일 밤에 원형동에 계시지 않았느냐. 원형 인쇄소 건물 앞에서 나랑 부딪히지 않았느냐. 어디 있는 지만 말해달라. 그 사람 살아는 있느냐"라고 물었다.

반면, 장우상의 음주 운전 사실을 감추기 위해 NJ 그룹으로부터 은폐됐던 김무영은 병원에서 깨어나자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김무영이 돌아온 사실을 알지 못했던 유진강은 김무영의 집 앞에 앉아 고양이 밥을  챙겼고, 유진강을 본 김무영은 곧장 그녀에게 키스했다.

그날 밤. 유진강은 백승아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게 됐다. 백승아의 사망에 유진국은 분노했고, 김무영을 찾아가 이 일에 대해 따졌다. 이거 유진국은 유진강에게 "똑똑히 알아둬라. 승아 그놈 때문에 죽었다. 그 놈이 죽였다. 이렇게 될 줄 알았어도 했을 거라고 하더라. 그러다 제 목숨까지 날렸어도 그래도 했을 거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유진강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유진강은 자신을 스스럼없이 대하는 김무영을 향해 "너는 왜 그러는 거냐. 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대하느냐"라며 "승아가 죽어가는데 네 생각을 했다. 네가 돌아올까 봐. 제발 죽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승아가 죽었다"라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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