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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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채지안, 섬뜩함부터 귀여움까지 '다채로운 매력'

기사입력 2018.09.14 10:46 / 기사수정 2018.09.14 10: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채지안이 '오늘의 탐정' 속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 이랑 역을 맡은 채지안은 섬뜩한 모습부터 눈물을 흘리는 짠한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날 이랑은 여울(박은빈 분)의 환상 속에 피를 흘린 채 나타나 "그날, 교통사고 난 날 있잖아. 언니가 봉사활동 싫다고 꾀병 부리는 바람에 내가 간 거잖아. 다행이야. 내가 죽어서"라고 말하며 소름 돋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이랑은 여울의 과거 회상 속에도 등장해 여울에게 "그 트래킹. 지금 가도 돼. 내가 월세도 못 낼까봐? 지금도 나 혼자 알아서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결(신재하) 앞에서 교복을 입은 채 우는 등 슬픔을 자아내는 연기까지 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채지안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한껏 돋보이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채지안은 교복을 입은 채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부터 슬픈 표정으로 눈물을 짓고 있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케이크를 든 채로 서 있는 사진에서는 실제 방송을 통해 보여준 섬뜩한 모습과는 달리 상큼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다.

앞서 채지안은 72초 tv의 비주얼 드라마 dxyz '두 여자' 편에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과 코믹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CJ E&M 웹드라마 '나의 개 같은 연애'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오늘의 탐정'에서는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하는 복잡한 내면 연기부터 하나 뿐인 언니 박은빈과의 감성 깊은 연기 호흡까지 선보이며 이랑 역을 200% 소화해내고 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까지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조수 정여울(박은빈)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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