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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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세상에 이런일이' 20년 진행, 개근상 받는 기분...꿈 같아"

기사입력 2018.09.11 16: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 박소현이 10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00회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 임성훈과 박소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소현은 '세상에 이런일이'가 1000회를 맞이한 것에 대해 "꿈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소현은 "1998년도에 시작할 때는 이런 것을 조금도 상상하지 못했다. 항상 힘을 주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학교 간다는 생각으로 매주 왔던 프로그램이었다. 꽃다운 나이에 시작해서 저를 철 들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에는 내가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이 펼쳐지기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개근상 받은 느낌이다. 많이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제보를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나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8년 5월에 첫 방송 된 이후 현재까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세상에 이런일이'처럼 두 명의 메인 진행자가 20년간 한 프로그램을 지켜온 경우는 한국방송 역사에서 최초다. 1998년 '세상에 이런일이' MC를 맡았던 임성훈과 박소현은 특유의 따뜻한 모습으로 '세상에 이런일이'를 이끌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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