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26 10:39 / 기사수정 2018.08.26 10:39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B.A.P를 탈퇴한 방용국이 심경을 고백했다.
방용국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B.A.P를 아끼고 사랑해준 많은 베이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고개 숙여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어요. 모두의 마음. 그 마음들 제 스스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라는 내용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제가 제일 아끼는 B.A.P 멤버들과 B.A.P를 지켜주세요. 언제 어디서든 B.A.P 리더 방용국으로 계속 음악하고 정진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방용국은 약 7년간 몸담았던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에 따라 B.A.P도 탈퇴했다. TS 측은 "B.A.P는 방용국 씨의 전속계약 종료로 인한 탈퇴로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5인 체제로 지속되며,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당사 역시 B.A.P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방용국 자필 편지 전문.
달이 참 아름다운 새벽에 올리는 글.
지금까지 B.A.P를 아끼고 사랑해준 많은 베이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고개 숙여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어요.
모두의 마음. 그 마음들 제 스스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만큼 제겐 너무 크고 소중했다는 것. 그 의미라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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