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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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女 카바디, 방글라데시 대파에도 준결승 좌절

기사입력 2018.08.21 16:30 / 기사수정 2018.08.21 17:5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여자 카바디 대표팀이 방글라데시에 완승을 거뒀으나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조재호 총감독이 이끄는 여자 카바디 대표팀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시어터 가루다에서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차전 방글라데시와의 경기에서 52-25 완승을 거뒀다.

1경기에서 이란에 패했던 한국은 2차전 대만(20-16 승)전에 이어 방글라데시를 연달아 잡으며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한국은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B조 최강으로 평가받았던 이란이 대만에게 패하며 이란과 대만, 한국이 2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대회규정에 따라 세 나라간 점수 득실차를 비교한 결과 이란이 +22로 조 1위를 차지했고 대만이 0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2점으로 득실차에 밀려 조3위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1경기에서 이란에 46-20으로 대패한 것이 끝내 아쉽게 됐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지난해 이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올해 4월 대만에서 열린 6개국 친선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메달권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 골득실에서 밀리며 조별리그에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한편, 전날 종주국 인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남자 카바디 대표팀은 22일 방글라데시와 만난다.

dh.lee@xportsnew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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