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9 21:08 / 기사수정 2009.06.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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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유진 기자]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서울 목동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회 초 1사까지 히어로즈에 8-5로 앞서고 있었으나, 이후 우천으로 오후 8시 2분을 기해 경기가 중단됐다.
KBO 심판위원회는 30분 후인 오후 8시 32분 이후 경기 재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섰으나,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판단 하에 ‘경기 중단 보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25분 후인 오후 8시 57분을 기하여 빗방울이 더 굵어지자 곧바로 경기 취소를 선언했다. ‘노게임’ 선언은 올 시즌 첫 번째다.
이로 인하여 히어로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송지만의 개인 통산 1,600안타와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도 모두 취소됐다. 취소된 9일 경기는 차후 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양 팀은 내일 선발 투수로 각각 황두성(히어로즈)과 윤석민(KIA)을 예고했다.
※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9일 경기 중간 결과(오후 9시 현재)
서울 목동 : 노 게임 선언
서울 잠실 : 두산 베어스 4 - 0 LG 트윈스(우천 노게임)
부산 사직 : 롯데 자이언츠 9 - 2 한화 이글스(7회 초)
인천 문학 : 삼성 라이온스 5 - 3 SK 와이번스(7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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