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마녀의 법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최종회는 전국기준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마녀의 법정'이 가지고 있던 자체 최고 시청률(12.6%)보다1.7%p 앞선 수치다. 이로써 '마녀의 법정'은 첫회(6.6%)에서 최저 시청률을,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상승세 드라마로 기억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이 조갑수(전광렬)의 모든 죄를 법정에서 밝히며, 그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사이다' 전개가 펼쳐졌다. 또 둘의 러브라인까지 이어지며 극 내용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반응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은 4.5%, 4.9%를 MBC '투깝스'는 3.3%,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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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