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문근영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7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문근영이 건강을 많이 회복,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 '유리정원'으로 곧 컴백한다. 앞으로 곧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근영의 스크린 컴백작인 영화 '유리정원'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정원'은 남들보다는 조금 비밀스럽게 살아온 박사 과정의 연구원 재연(문근영 분)이 현실 속 모순과 부딪히고 세상을 외면한 이후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이 소설가의 시선으로 구현되는 미스터리다. '마돈나' 신수원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해 크랭크인했다.
문근영은 지난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진료 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 수술을 받은뒤 통원 치료했다. 당시 그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취소한 뒤 활동을 중단해왔다. 이후 6월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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