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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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이영자 도움 속 심리치료 병원 입원…9일 경찰 조사 마쳐

기사입력 2017.08.09 08:42 / 기사수정 2017.08.09 08: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개그우먼 이영자의 도움 속 심리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9일 오전에는 경찰조사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희는 8일 심리치료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故 최진실과 절친한 우정을 나눠오던 이영자의 도움이 있었으며, 이영자는 자신의 이름을 직접 보호자로 올렸다. 최준희의 입원에는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도 이어졌다.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 이번 조사에서 경찰은 최준희의 심리 상태를 고려해 직접 병원을 찾아 최준희에게 진술을 확보했다.

앞서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의 상습 폭행과 폭언, 편애 등과 폐쇄병동에 입원했던 사실, 故 최진실의 딸임을 숨기고 Mnet '아이돌학교'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외할머니의 반대로 출연이 무산됐다는 등의 이야기를 밝혀 도마에 올랐다.

한편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속보이는 TV 人사이드'에서는 최준희와 외하머니 정옥숙 씨의 입장을 담은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해 어떤 이야기가 전파를 탈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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