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09 15:00 / 기사수정 2017.02.09 15:0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홍진영이 일년만에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로 돌아왔다. 트로트 침체기 속 트로트퀸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9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홍진영 디지털싱글 '사랑한다 안한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홍진영은 아웃사이더와 함께한 '안녕하세요' 무대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아웃사이더는 "홍진영은 상처를 치유해줄 사람일 정도로 밝고 에너지 넘치고 든든한 동료다. 팔색조 매력을 지녔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사랑의 배터리', '사랑한다 안한다' 등의 무대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홍진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 쇼케이스였다. 팬들도 현장을 찾아 신곡 발매를 축하했다.
홍진영은 "10년 만에 첫 쇼케이스다. 그 동안의 가수 생활을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준비한 쇼케이스"라고 쇼케이스의 의미를 말했다.
이어서 그는 "생애 처음으로 이번 곡을 통해 음원차트 1위를 했다. 잠을 못 자도 행복할 정도다. 가수가 된 후 가장 뿌듯한 순간"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짝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애타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OST 작곡가 안영민이 작사, 작곡을 비롯해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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